티스토리 첫 글은 뭔가 웅장하고
장엄한것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ㅎㅎ
주말에 잠시 바람 쐬러 단양을 다녀왔습니다.
단양은 꽤 예전부터 패러글라이딩이 유명했었죠.
여러 업체들이 있는데 그중 저는 "카페산" 이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카페산"
말 그대로 산 정상에 카페가 있습니다.
카페산 도착해서 제일 먼저 들어온 풍경입니다.
정말 어마어마 하다는 말밖에는 나오지 않더군요
참고로 큰 차량을 운전하고 가신다면
조금 말리고 싶네요. 산 정상에 있는 카페산을 올라가는 도로가
조금 협소하고 아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초보운전 이시라면 연습좀 하고 가시길 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카페산 내부에 손님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풍경을 즐기느라 사실 카페산 내부 사진을 담아 오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ㅠㅠ
카페산 조금 설명드리자면
1. 커피 메뉴는 단촐한편, 하지만 맛은 훌륭한편
2. 빵 종류가 다양한 편, 맛도 수준급, 가격은 좀 쎈편
3. 커피 한잔 하며 밖에 풍경은 국내 최강
4. 주말에는 사람 너무 많음
평일날 휴가내고 여유롭게 한번 다시 다냐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패러글라이딩 막 스타트 하시는 장면도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사실 저도 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가격 보고 마음을 접었네요.ㅠㅠ
은근 비쌉니다....
카페산패러글라이딩 가격표 입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 보다 단양팔경으로 유명했던 여행지입니다.
단양의 8가지 명소를 뜻하는건데요
멋진 경치와 자연을 활용해서 액티비티 스포츠가 활성화 되었죠.
코로나 때문에 해외 여행은 꿈도 못꾸는 요즘
가까운 단양 여행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양 다녀오고 나서 저의 버킷리스트 노트에
한가지 추가 하게 되었네요.
"패러글라이딩 타보기"